박유천이 2월부터 중국 팬과 만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중국에서의 단독 팬미팅 를 확정 지었다. 오는 2월 7일 북경을 시작으로 성도, 상해 팬 미팅을 통해 그동안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중국 팬을 만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시작으로 보고 싶다, 쓰리데이즈까지 중국 팬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쓰리데이즈 속 박유천이 맡은 캐릭터인 ‘한태경’ 이름을 딴 ‘태맨(泰man)’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 더불어 박유천이 출연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은 방송 당일 중국 전체방송 중 시청률 1위 기록하는 등 중국 내 박유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관계자는 “박유천이 출연한 드라마를 다시 보는 것은 기본이고 박유천이 출연한 영화 해무를 보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는 등 중국 내에서 박유천의 인기가 대단하다. 지난 팬 미팅 당시 현지 기자단은 물론 팬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가득했던 만큼 이번 팬 미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현지 언론과 팬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고 전했다.
씨제스는 “지난여름 광저우와 상해에서 개최한 단독 팬 미팅 이후 중국 팬들의 추가 팬 미팅 요청 문의가 빗발쳤다. 중국의 수많은 팬들이 기다린 만큼 박유천 역시 중국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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