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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3%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을 것”

입력
2015.01.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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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3%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을 것”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4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63.72%는 현대캐피탈-삼성화재(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36.3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캐피탈 승리(30.28%)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34.69%)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시즌성적 9승 12패(승점31점)으로 5위, 원정팀 삼성화재는 시즌성적 18승4패(승점 53)로 단독선두를 질주 중이다. 최근 4연패 후 최하위 우리카드에게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어냈다. 케빈과 문성민이 주포 역할을 해주며, 트레이드 파동으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잡았다. 다만 앞선 맞대결에서 모두 진 삼성화재와 맞붙는 것이 부담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7연승의 상승세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IBK기업은행-KGC인삼공사(1경기)전에서는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7.85%)이 BIK 승리 예상(42.14%)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KGC인삼공사 승리(28.6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1.62%)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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