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원자력 건설사업본격화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9일 경북 울진군 북면 한울원전본부 홍보관에서 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원전 3, 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설명을 열었다.
신한울 3, 4호기는 8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이 기간에 건설인부와 공사관계자 등의 유입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이날 설명회에 이어 내달 27일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이 끝아면 주민 의견을 종합해 군민 공청회 개최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정훈기자 jhlee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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