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대전 공장 증설 협약
나노기술(NT) 전문기업인 ㈜나노신소재가 대전공장(제2공장)을 증설한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장우 나노신소재 대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장 증설 투자 지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나노신소재는 연말까지 60억원을 들여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 내 대전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회사 측은 신규 고용인원을 3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회사 제1공장은 세종시 부강면에 있다.
권 시장은 “시가 역점 육성 중인 나노 관련 기업의 신규 투자를 환영한다”며 “나노신소재가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에 입지한 나노 관련 기업은 모두 107개로 전국(943개)의 11.3%를 점유하고 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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