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기 부가가치세 26일까지 납부해야
국세청은 이달 26일까지 2014년 제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받는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신고 대상자는 개인사업자 526만명, 법인사업자 70만명 등 총 596만명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출ㆍ매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신고의무가 2013년부터 연 1회로 축소된 간이과세자(182만명)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실적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한편 납세자들은 세법개정으로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과 성형 의료용역에 대한 과세범위 확대 ▦재활용폐자원 매입세액공제특례 공제율 축소 ▦부동산 임대업 과세표준 계산시 적용 이자율 변경 등 변화된 내용을 챙겨야 한다.
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서 뇌졸중 유발 성분
해외직구로 구할 수 있는 중국, 인도, 태국 등 일부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14개 다이어트 식품을 검사한 결과 이중 7개 제품에서 식품위생법상 사용금지 의약품 성분인 시부트라민, 센노사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부트라민은 체중감량 효과가 있지만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201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판매와 사용이 중지됐다. 센노사이드는 변비약의 주성분으로 과다복용시 위경련, 장기능 상실 등의 우려가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