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31일까지 경기 가평에 위치한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스노 골프’를 운영한다. 일반 정규 잔디 골프코스 보다 30% 짧은 코스에서 총 9홀 규모로 진행되는 스노골프는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고 눈 속에서 찾기 쉽도록 칼라볼을 사용하는 겨울 스포츠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발렌타인이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골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다.
올해 스노 골프는 다양한 이벤트가 숨어있는 홀을 배치해 라운딩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렌타인 스타트 라운지 및 9번 홀아웃에서는 무료 기념 사진 서비스와 함께 ‘포토제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포토제닉 미션(발렌타인이 추구하는 ‘스테이 트루’ 4가지 테마)을 잘 표현한 위클리 포토제닉을 선정해 ‘발렌타인 17 골프 에디션’을 증정할 예정이다.그늘집에서는 눈 덮인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발렌타인 17 핫초코’ 또는 ‘발렌타인 17 핫토디’를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이색 스포츠가 늘고 있다”면서 “스노골프는 라운딩을 하면서 설원 속에서 스노 트래킹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골프를 치지 않아도 쉽게 경험할 수 있어 유럽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이미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발렌타인 멤버십 클럽 사이트(www.Ballantinesmc.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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