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아 호텔가 레스토랑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것들이 많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의 실력파 셰프 5인의 세계 맛 기행 프로모션을 2월까지 진행한다. 일식, 중식, 웨스턴, 한식, 베이커리 등 각 분야 셰프들이 각 음식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구상한 4가지 코스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코스별 8만5,000~20만원이다.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는 20일부터 22일까지 다금바리 회치기 발명특허 1호인 강창건 명인과 정통 반가 요리를 선보이는 무궁화의 수장 천덕상 셰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금바리 명인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철 식재료와 다금바리를 이용해 정통 반가 요리가 선보인다. 점심 11만원, 저녁 15만원, 22일에 열리는 와인을 곁들인 갈라 디너는 30만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는 2014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인 신은영 소믈리에와 화려하고 정갈한 아시안 요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나은선 수석 셰프가 함께 준비한 ‘아시안 마리아주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나은선 셰프가 직접 구성한 아시안 코스 메뉴에 국가대표 소믈리에로 발탁된 신은영 소믈리에가 선택한 와인이 함께 곁들어진다. 한식 코스 ‘진연’ 17만5,000원, 아시안 코스 ‘CEO 스페셜 아시안’은 21만2,000원이다. 또 로비 라운지에서는 3월 31일까지 호텔 소믈리에팀이 선별한 이탈리아 와인과 스카이라운지 이탈리안 레스토랑&바의 수석 셰프 페데로코 로씨가 준비한 이탈리아 전통 메뉴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원더 아워 인 이탈리아’를 진행한다. 이탈리아의 상징 ‘대부’를 뜻하는 단어 ‘갓 파더’의 컨셉트에 맞춰 꾸며진 공간에서 이탈리아 토스카 지역에서 생산된 루피노 끼안티 와인을 포함하여 약 9 종류의 이태리 와인을 포함해 약 20종류의 와인과 이태리 출신 셰프가 직접 조리한 음식이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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