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지역 및 동부 지역이 영하 20도 이하의 강추위가 사흘째 계속 되면서 미시간호와 이리호 등이 꽁꽁 얼어붙었고 육상과 항공교통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폭설이 쏟아진 미네소타 주의 경우 8일 하루 동안 60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시카고 오헤 국제공항 등에서는 항공기 400여편의 운항이 취소되었으며 시민들을 중무장을 한채 출근길에 나섰다.기상청은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를 밑도는 날씨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8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서프사이드 비치에서 한파로 풀밭이 꽁꽁 얼어붙었다.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 메인주의 포틀랜드의 캐스코 만 페리 터미널에 도착한 중무장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중서부와 동부지역이 혹한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중무장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존즈타운에서 3세 아이가 아버지를 도와 눈을 치우고 있다. 존즈타운=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애틀란타 수자원국 직원들이 동파된 수도관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 항구 입구에 서 있는 등대가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엘러게니 강과 머난거힐라 강이 합류한 오하이오 강가 풀잎에 얼음이 맺혀 있는 가운데 피츠버그 다운타운 상공에 해가 뜨고 있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시카고 미시간호의 드넓은 수면이 꽁꽁 얼어붙었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이리호 위에 설치된 다리가 한파에 꽁꽁 얼어붙었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록포드에서 한 여자 집배원이 눈발을 맞으며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다.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의 범하워의 자택 마당에 세워진 삼각대가 꽁꽁 얼어버려 마치 범하워씨가 카메라 뒤에 서 있는 듯 하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메인주의 포틀랜드항에서 한 여성이 물안개가 피어나는 풍경을 촬영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노스다코다주 비즈마크 도로에서 차량운전자들이 조심스럽게 운행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시카고 강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한 시민이 다리를 건너가고 있다.AP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노스 애비뉴 비치의 미시건호에 쌓인 눈이 바람따라 날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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