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부끄럽진 않으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동창생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연예계에는 8일 이준이 지난해 연말부터 동창생과 교제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 TPC는 “이준이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보다 이성 친구가 많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준은 서울예술고 무용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었다.
프레인 TPC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겠다”면서 “아직은 열애보다 열연하고 싶은 청년이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준은 지난해 두 차례 열애설 때문에 세인의 입에 오른 적 있다. 1월엔 남의 열애설 때문이었고 6월엔 포미닛 현아와 열애설이 소문났다. 이준은 오연서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하던 2013년 1월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동정 여론의 대상이 됐다. 이준은 6월엔 SBS 화신에 출연해서 포미닛 현아와 사귄다는 소문에 대해 “친해져서 밥도 먹고 비행기에서 사진도 함께 찍었는데 소문이 과장되게 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엠블랙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던 이준은 지난해 연말 콘서트를 끝으로 앰블랙 활동을 끝냈고 앞으로 배우로만 활동할 계획이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했던 이준은 2월부터 방송할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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