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불만 해소와 권리 보호를 위한 ‘환자고충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환자고충상담 콜센터 전문 상담원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에서 관련 상담을 해온 경력자들로 의료사고 등 사안에 따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전문기관도 알선해준다.
시는 전문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환자권리옴부즈맨 사업을 이끌 변호사와 교수, 의약ㆍ시민단체, 인권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을 위촉해 상담을 진행한다.
의료서비스 콜센터(1899-9350)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이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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