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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헨리 때문에 카메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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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헨리 때문에 카메오 출연

입력
2015.01.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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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2015-01-08(한국일보)
박형식/2015-01-08(한국일보)

만능 아이돌 박형식이 특급 카메오로 나섰다.

박형식은 9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ㆍ연출 김용범, 안준영)에서 극중 감정 불합격자 곽시양의 카이스트 선배를 연기했다.

박형식은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슈퍼주니어M 헨리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형식은 “헨리의 첫 드라마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탰다.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 좋아 대박 예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머리에 뇌파를 탐지하는 장치를 붙이고 흰 가운을 입어 수재다운 느낌을 풍겼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박형식이 지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박형식은 이미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상속자들의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대사와 천연덕스러운 표정, 시선처리로 NG 없이 단번에 OK 사인을 받았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지닌 젊은이들이 슈퍼스타K2에 도전하며 하나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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