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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매킬로이 등과 함께 '올 주목할 골퍼 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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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매킬로이 등과 함께 '올 주목할 골퍼 10' 선정

입력
2015.01.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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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9)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 선정 ‘2015년 주목할 골프 선수 10명’에 로리 맥킬로이(26ㆍ1위ㆍ북아일랜드) 타이거 우즈(40ㆍ24위ㆍ미국)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가디언은 7일 내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에 앞서 올해 세간의 관심을 끌만한 10명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언급된 이는 랭킹 1위의 맥킬로이다. 맥킬로이는 5월 자신의 26번째 생일이 다가오기 전에 그랜드슬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맥킬로이는 4월 마스터스 대회 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가 올 봄 스스로에게 그랜드슬램 생일 선물을 안길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우즈가 잭 니클라우스(75)의 메이저대회 18승 대기록에 다가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마흔 줄에 접어든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14승을 기록한 이후 메이저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10명의 선수 명단 마지막은 배상문(83위)이 장식했다. 가디언은 배상문이 2년간의 군생활을 위해 1월말까지 귀국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한국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이며, 미국 PGA투어 풀타임 멤버라는 점도 언급했다. 배상문은 지난해 12월 말 미국 비자가 만료돼, 만료 시점 30일 이내로 국내에 들어와야 한다. 배상문은 2013년 1월 미국 영주권을 받아 PGA투어 생활을 이어왔다.

이 외에도 지난해 7월 코카인 복용설이 돌면서 잠정 은퇴를 선언한 미국의 더스틴 존슨(31ㆍ18위)과 최근 2년간 4개 메이저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마쓰야마 히데키(23ㆍ16위ㆍ일본)도 명단에 포함됐다. ?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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