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부설연구소 지원합니다”
中企 R&D 역량 강화…업체당 최대 4000만원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전담부서 설립 및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신청 자격은 울산에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를 신설하거나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전 설립하려는 중소기업으로, 분야는 자동차와 조선해양, 정밀화학, 환경, IT융합, 2차 전지, 원전기자재, 나노융합 등이며, 지원 한도는 기업부설연구소의 경우 최대 4,000만원, 연구전담부서는 최대 2,500만원이다.
참여기업은 기술개발기간(약 8개월) 내에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발행하는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 인정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재)울산테크노파크 기술지원본부(052)219-8505)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울산시 중구 종가로 15 (재)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4층 기술지원본부 기술이전사업화전문센터)로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지역의 부족한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74개의 기업부설연구소 및 전담부서를 설립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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