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월드와이드가 신세계조선호텔과 국내 최초의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브랜드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호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5월 오픈 예정인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현재 서울 동자동에 신축 중인 트윈시티타워의 지상 19~30층에 들어선다. 342개의 객실과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바, 피트니스 클럽,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호텔은 서울역과 지하 통로로 연결된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웨스틴, 쉐라톤, W호텔 등을 운영하는 스타우드 호텔&리조트의 미드 마켓 브랜드로 30여개 나라에서 약 20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드 마켓 호텔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50개의 호텔을 이 지역에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로타 펠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세계 7대 관광 도시인 서울에 포 포인츠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미드 마켓 호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에서 포 포인츠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레저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우드 호텔&리조트는 현재 국내에서 W호텔, 웨스틴, 쉐라톤, 알로프트 브랜드 산하 7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쉐라톤 대구와 파르나스 럭셔리 컬렉션 호텔 서울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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