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OK저축은행, LIG손해보험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OK저축은행-LIG손해보험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2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OK저축은행이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OK저축은행 승리(77.72%), 2세트 OK저축은행 우세(75.02%), 3세트 OK저축은행 승리(75.16%)로 나타나 1~3세트는 모두 OK저축은행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38.96%, 2세트 2점차 38.59%, 3세트 5~6점차 34.70%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OK저축은행은 시즌성적 14승 6패(승점 37)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선두 삼성화재에게만 패했을 뿐 최근 5경기 4승1패의 상승세 흐름. 다만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경기 수가 많아지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된다. 반면 원정팀 LIG는 시즌성적 7승13패(승점 20)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여전히 치고 올라 갈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하위 우리카드에게만 강한 모습을 보였을 뿐 나머지 팀들과의 약세가 LIG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이번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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