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가 방송 6회 만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펀치(극본 박경수ㆍ연출 이명우)는 5일 방송에서 전국 9.6%, 수도권 10.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 방송분 보다 각각 시청률이 0.9%포인트와 0.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매회 방송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에서는 6.3%를 기록하며 월화극 3위로 출발했던 펀치는 6회 방송 만에 3.3%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로 1위에 올랐다.
펀치의 상승세는 시청자들의 입소문이 주효했다. 박경수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등 배우들의 명연기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회 방송에서 펀치는 형 이태섭(이기영)의 죽음으로 이태준(조재현)의 절규가 울려 퍼지며 박정환(김래원), 신하경(김아중)과의 극단으로 치달을 관계를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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