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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9%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우세 예상”

입력
2015.01.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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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9% “삼성화재, 한국전력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7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9.87%는 삼성화재-한국전력(2경기)전에서 삼성화재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30.13%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삼성화재 승리(27.3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39.98%)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삼성화재는 시즌성적 16승4패(승점 47)로 단독선두를 질주 중이다. 최근 5연승의 상승세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철우가 군입대로 빠지면서 외국인 선수 레오에 대한 의존도가 다소 높다는 점은 걱정해야 할 부분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10승8패(승점 28)로 4위에 올라있다. 최근 3연패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달 29일 LIG손해보험전 승리로 연패를 끊어냈다. 특히 한국전력은 임대 트레이드 파동을 겪은 서재덕의 분위기를 끌어올려 주는 것이 이번 경기에서 하나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2승1패로 앞서 있다.

여자부 경기 KGC인삼공사-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9.05%)이 현대건설 승리 예상(40.9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KGC인삼공사 승리(24.37%),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34.88%)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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