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에 취업상담, 구직활동 지원
부산 이전에 발맞춰 ‘부산 지역경제활성화 지원계획’을 마련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ㆍ사장 홍영만)는 지역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지원 확대를 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에 취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금융소외자에게 전문적인 취업상담과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민금융 이용상담뿐 아니라 일자리 지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개설을 계기로 캠코는 부산시, 남구청, 부산고용센터, 상공회의소 등 부산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행정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소외계층 취업지원 사업을 속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본격적인 부산 시대를 맞아 취업지원센터를 개설, 신용회복지원 뿐 아니라 구직활동까지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코는 2010년 7월부터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행복잡(Job)이’ 사업을 진행, 그 동안 3,100 여명의 금융소외계층에게 구직기회를 제공했다.
‘행복잡(Job)이’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캠코 부산본사(BIFC) 취업지원센터, 서울지역본부(역삼동 소재)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통해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캠코는 올해 ‘kamco 스퀘어’를 구축해 보유중인 데이터(온비드 회원 94만명, 국유재산 61만필지, 금융소외자 310만명)를 활용, ‘온비드 사회공헌 장터’, ‘부동산 중개장터(공공복덕방)’, ‘행복잡(Job)이 장터’를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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