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환(67ㆍ사진) 전 산림청장이 숲 해설가로 변신, 나무와 숲 사랑 전도사로 나선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지난해 말로 임기가 끝난 천리포수목원장의 후임자가 임명되면 본격적으로 숲 해설가로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산림교육전문가(숲 해설가) 자격증을 땄다.
그는 “나무와 숲에 대한 사랑과 경륜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며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남은 삶 동안 숲과 산림의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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