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70%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6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 70.70%는 현대캐피탈-우리카드(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승리 예상은 29.30%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현대캐피탈 승리(25.7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31.46%)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시즌성적 8승12패(승점 28)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4연패의 부진한 모습이다. 한국전력과의 임대 트레이드 파동 이후 분위기가 더 하락한 상황이다. 연패탈출을 통해 반드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현대캐피탈이다. 반면 우리카드는 2승18패(승점 10)로 최하위다. 최근 3연패로 또다시 연패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외국인선수 까메호를 퇴출 시킨 이후 국내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현대캐피탈이 웃은 바 있다.
여자부 경기 IBK기업은행-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50.63%)이 GS칼텍스 승리 예상(49.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GS칼텍스 승리(25.7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0.97%)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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