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가 오리걸음으로 운동장에서 벌 받는 사진이 공개됐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5일 남보라와 장신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남보라와 장신영은 17일부터 방송할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ㆍ연출 오세강)에서 진심 원조 통닭집 맏딸과 막내딸로 출연한다. 남보라는 철없는 여고생 이순정 역을 맡았고, 장신영은 가정 교사이자 큰언니 이순진 역을 맡았다.
삼화네트웍스는 남보라와 장신영이 오세강 PD와 대본을 읽으며 감정에 집중하기 시작하더니 친자매처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남보라는 감정을 유지하겠다며 자신이 촬영되지 않는 장면에서도 오리걸음을 고집해 탄성을 자아냈다.
오리걸음 장면은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달 7일 촬영됐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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