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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한예진(44ㆍ사진) 상명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를 임명했다. 한 신임 감독은 밀라노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한 뒤 유럽과 일본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하는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해 세계 오페라의 조류를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 신임 감독은 2000년 카모 국제콩쿠르에 우승했고, 2007년 모라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장 특별상을 받았다.
장병욱 선임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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