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2015년 을미년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동ㆍ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여러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2016년 리우 올림픽대회를 앞에 두고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와 리우 올림픽뿐 아니라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 합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문화 확립에도 힘써야 한다고 김 회장은 주문했다.
김 회장은 2015년에도 체육단체 제도 선진화와 경기운영 공정성 확보 등 주요 개혁사업을 이어가겠다면서 “체육문화의 선진화를 이끌고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이 여건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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