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를 선언한 주연(27)이 애프터스쿨에서 빠진 심경을 밝혔다.
주연은 새해 첫날 인스타그램에 “새해를 중국에서 멤버들과 룸서비스(음식)를 먹으며”란 글과 사진을 남겼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이 끝난 주연은 지난해 12월 31일 애프터스쿨 중국 콘서트를 끝으로 애프터스쿨에서 빠진다.
주연은 최근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애프터스쿨과 만난 지 6년이 됐어요. 돌이켜보면 많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함에 있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해요.”
주연은 “앞으로 애프터스쿨로는 사랑하는 팬과 함께하지 못하겠지만 영원한 이별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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