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KBS와 S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신성록은 구랍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SBS 별에서 온 그대와 KBS 트로트의 연인, 현재 방송 중인 왕의 얼굴에서의 이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받은 것. 신성록은 지난 한 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서는 재벌 2세 소시오패스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서는 전형적인 실장님 캐릭터를 탈피했다는 평을 들었다. 왕의 얼굴에서는 야망 가득한 관상가 캐릭터를 소화하며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볐다.
더불어 tvN 라이어게임을 통해 화면 장악력을 인정받고 더불어 출중한 포커페이스 연기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커리어를 쌓으며 배우 인생에 이력을 추가했다.
신성록은 “지난 한 해 작품 출연으로 쉴 틈이 없었지만 현장에 있는 시간이 행복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더불어 기대치 않았던 큰 사랑을 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