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31일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특별연기상을 수상했다. 앞서 전날인 30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광수는 2014년 다른 장르에서 고른 활동을 펼치며 인기와 실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광수는 4년 동안 런닝맨에 출연하며 ‘예능신’이라 불리며 폭발적인 존재감으로 ‘아시아프린스’로 떠올라 국내외를 ‘광수앓이’에 몰아넣었다. 특히 지난해는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남다른 연기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영화 좋은 친구들 에서 역시 임팩트 있게 선보이며 ‘스크린대세’로 급부상,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같은 ‘올킬’이 을미년에도 쭉 이어질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광수는 새해 영화 돌연변이로 팬들과 만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