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ㆍ이하 오마베)의 가족들이 SBS 연예대상‘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했다.
오마베 출연진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AWARDS FESTIVAL 연예대상’(이하 SAF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패밀리상’을 받았다. 무대에는 김정민, 김태우, 리키김, 손준호 가족이 올라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김태우는 “올해 정말 잘한 두가지 선택이 있었다. god를 다시 합친 것과, 그리고 오마베에 출연 결정한 것. 두 가지 결정이 올해 가장 잘한 결정이라 생각한다.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 계속 보여드리며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되는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5년은 2014년보다 조금만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가수 김태우는 2000년 의 육아일기 이후 오마베를 통해 14년 만에 진짜 두 딸의 아빠가 되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둘째 지율이는 아빠의 먹성을 닮아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웃음 끌고 있다.
오마베를 통해 김태우는 가수 이전에 아빠 김태우의 모습으로 날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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