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스페셜+ 64회차 “모비스, 오리온스에 승리 거둘 것”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31일 펼쳐지는 고양오리온스-울산 모비스LG(1경기), 창원 LG-인천 전자랜드(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6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오리온스-모비스(1경기)전에서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오리온스는 70~79점대(42.03%)를 기록한 반면, 원정팀 모비스는 그보다 높은 80~89점대가 38.68%로 1순위를 차지했다.
선두 모비스는 연패 이후에 다시 4연승을 기록하며 1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연승 중 올 시즌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 SK에게 거둔 2승은 무엇보다 값진 소득이다. 단, 최근 10경기의 득점대를 살펴보면, 평균 83.0점의 득점과 79.3점의 실점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올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오히려 4위 오리온스가 2승1패로 앞서있는데다 득점 역시 오리온스(83.7점)가 모비스(81.3점)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2경기 LG-전자랜드전에서는 80-89점대를 기록한 LG(40.05%)가 70~79점대에 머무른 전자랜드(44.40%)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LG의 경우 77.7점의 평균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실점 역시 79.5점으로 높은 편이다. 전자랜드는 평균 득점은 74.0점으로 조금 낮지만, 실점은 73.1점으로 LG보다 좋은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2승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78-74로 전자랜드가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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