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조직개편, 신금융사업본부 신설… “조직운용 효율화”
경남은행은 ‘강하고 반듯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승진ㆍ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중점 추진사업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인 조직구성 ▦본부부서 슬림화를 통한 인력운용의 효율성 강화 ▦부내 팀 정비를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 등에 주안점을 두고 현행 9사업본부 6영업본부 36부실에서 9 사업본부 5 영업본부 34부실로 축소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신성장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신금융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부를 신설,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더울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번 인사에서 김갑수 창원영업부장 등 1급 12명, 최용식 창원 봉곡동지점장 등 2급 234명 등 총 122명이 승진하는 등 창립 이해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와 허종구 창원컨벤션센터 지점장 등 456명을 전보 발령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승진ㆍ전보인사는 민영화가 마무리 된 후 경남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지역민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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