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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 어선 화재…"10명중 4명 실종·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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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 어선 화재…"10명중 4명 실종·1명 사망"

입력
2014.12.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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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상 어선 화재…"10명중 4명 실종·1명 사망"

30일 오전 5시 16분께 독도 북동 5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의 M호(29t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화염에 휩싸여 있다. 승선원 10명 가운데 6명이 구조된 상태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와 해군 등은 화재 진화와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
30일 오전 5시 16분께 독도 북동 5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의 M호(29t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화염에 휩싸여 있다. 승선원 10명 가운데 6명이 구조된 상태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와 해군 등은 화재 진화와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30일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에서 어선 '103 문성호'에 화재가 발생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전 6시 58분 현재 승선원 10명 중 5명이 구조됐다. 제주선적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안전본부는 해경 3007함을 사고해역으로 이동시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제공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30일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에서 어선 '103 문성호'에 화재가 발생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전 6시 58분 현재 승선원 10명 중 5명이 구조됐다. 제주선적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안전본부는 해경 3007함을 사고해역으로 이동시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제공

독도 부근 해상에 있던 어선에서 30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선원 4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9t 크기 제주선적 문성호에는 한국인 7명과 외국인 3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안전본부는 오전 6시 58분 현재 승선원 10명 중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했으나 선사측은 오전 8시30분 현재 6명을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2명,베트남인 2명 등 4명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해경안전본부는 해경 3007함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한데 이어 해군함정 등을 출동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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