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어머니(EBS 밤 10.45)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본명 박정수)과 연극배우 박인영씨를 자식으로 둔 류숙영씨는 두 자녀를 잘 키운 어머니로 언론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혼 후 홀로 남매를 키우며 힘들고 고된 삶을 살았다고 말한다. 지금이야 한류 스타로 성장한 아들이 자랑스럽지만 6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을 뒷바라지하며 그녀는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10년째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딸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 한 구석이 아프다. 뉴질랜드에서 7년 동안 유학한 딸이 멋진 커리어우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기에 실망도 컸다. 모녀가 함께 태국 여행을 하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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