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민원처리 만족도 경북 1위ㆍ전국 11위
경북 영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에 의뢰해 지난 9, 10월 전화설문 방식으로 실시한 민원처리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에서 경북 1위, 전국 1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고충민원과 일반민원을 제기했던 9,200명을 대상으로 민원신청의 용이성과 처리과정 충실도, 처리결과에 대한 태도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영주시는 고충민원 만족도 61.74점, 일반민원 만족도 77.99점, 종합평균 69.86점(전국 1위 72.93점, 평균 64.95점)을 얻었다.
영주시는 민원처리 법정기간 2분의 1 단출, 원스톱 민원처리, 집단민원 관계부서 합동 현장방문 처리, 민원처리과정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시민 입장의 민원처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장욱현 시장도 매월 1회 일일민원실장을 맡아 행복민원실 및 시민과의 소통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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