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기업들 연초 경기전망도 여전히 부정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업들 연초 경기전망도 여전히 부정적

입력
2014.12.28 13:17
0 0

내년 1월 BSI 11개월 만에 최저

내년 1월 경기전망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기업들은 새해 경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내달 종합경기 전망치는 90.3으로 나타나 올해 2월(88.7)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기록됐다고 28일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2.8) 수출(91.4) 투자(95.0) 자금사정(95.4), 고용(98.7), 채산성(91.6)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더 많았다.

BSI지수가 100 이하이면 다음달 경기전망을 어둡게 내다보는 기업인들이 밝게 본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다. 전경련은 BSI 하락은 경기침체 장기화 조짐과 내수부진, 중국경기 둔화, 러시아 금융불안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