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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아들 실종 사건에 숨겨진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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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아들 실종 사건에 숨겨진 비밀은

입력
2014.12.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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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화-체인질링(EBS 밤 11.00)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이 퇴근 후 아홉 살 난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이 월터의 행방을 알아내지 못하자 비난 여론이 들끓는다. 크리스틴은 홀로 아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다섯 달이 지난 어느 날 경찰이 기자들까지 불러 월터를 찾았다고 공개한다. 그러나 크리스틴은 소년이 아들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경찰은 크리스틴의 말을 무시하고 사건을 서둘러 종결한다. 숨은 진실을 밝히려는 크리스틴이 부패 경찰과 정면으로 맞선다. 배경은 19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 마이 베이비(SBS 오후 5.00)

가수 김태우가 딸 소율과 지율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두 아이는 해녀마을에서 까만 잠수복을 입은 할머니들을 만난다. 해녀를 만화 속 인어공주로 상상했던 소율은 할머니들을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지율이는 할머니들의 방수경을 머리에 쓰고 즐거워하면서 성게, 전복, 문어 등 해산물을 구경한다. 지율이는 생후 17개월이라 해산물을 날로 먹을 수 없다. 그럼에도 지율이는 아빠가 자기를 빼놓고 싱싱한 전복 회를 맛보자 토라진다. 김태우가 딸을 달래려 하지만 지율이는 쉽게 화를 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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