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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인천성모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外

입력
2014.12.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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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내년 1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15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으로 43개 병원을 지정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서울권, 경기서북부권, 경기남부권, 경남권 등 전국 총 10개 권역에서 난도가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할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에 경기서북부권을 맡을 상급종합병원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했다.

요실금, 늙어감의 징후라고 여겨

유한킴벌리가 40~64세 여성 1,000명에게 요실금 인식을 조사한 결과, 요실금이 생기면 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조사됐다. 1,000명 가운데 요실금을 떠올렸을 때 ‘늙었구나’는 생각이 732명(중복 답변)에게서 들었다. ‘외부활동에 있어 제약이 있다’(712명)와 ‘수치스럽고 부끄럽다’(308명), ‘인간관계 지장을 준다’(285명), ‘질병에 걸린 것 같아 걱정된다’(253명)와 같이 부정적 답이 주류였다. 반면 ‘나이 듦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396명)나 ‘지금까지 생활과 다르지 않다’(140명)는 긍정적인 답은 적었다.

아산의료원장 이승규ㆍ서울아산병원장 박성욱 교수

아산의료원장 이승규(왼쪽) 교수와 서울아산병원장 박성욱 교수
아산의료원장 이승규(왼쪽) 교수와 서울아산병원장 박성욱 교수

간이식의 대가인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및간담도외과 교수가 아산의료원장에 임명됐다. 현재 서울아산병원장을 맡고 있는 박성욱 심장내과 교수가 유임됐다. 이 의료원장과 박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확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5병상으로 운영하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5병상 늘려 20병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신생아집중치료실 확대운영은 이른둥이(미숙아)와 저체중아 증가에 따른 집중치료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3.8%이던 저체중아 발생률은 2002년 4.0%를 넘겼고 2006년 4.4%를 넘어 2010년에는 무려 5.0%나 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 네트워크 기술로 수상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세종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주관 ‘네트워크 KOREA 2014’ 행사에서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1월 말레이시아 최고 수준의 병원 두 곳과 연이어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국가간 의료협력관계 강화와 네트워크를 통한 국가원격 의료교육, 국산 네트워크 장비 진출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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