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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2월 26일

입력
2014.12.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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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쓰나미 10주년] 10년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 앞바다에서 규모 9.3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발생한지 10년을 맞은 26일(현지시간) 태국 카오락 비치를 방문한 당시 사망한 독일 유가족들이 하얀장미를 헌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 앞바다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9.3의 강진에 이어 발생한 강력한 해일로,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 예멘, 케냐, 소말리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2개 대륙, 14개국 연안을 덮쳐 23만여 명이 숨지고 수 백만 명이 재해를 입었으며 피해액도 100억 달러에 달했다. AP 연합뉴스
[지진 쓰나미 10주년] 10년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 앞바다에서 규모 9.3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발생한지 10년을 맞은 26일(현지시간) 태국 카오락 비치를 방문한 당시 사망한 독일 유가족들이 하얀장미를 헌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 앞바다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9.3의 강진에 이어 발생한 강력한 해일로,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 예멘, 케냐, 소말리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2개 대륙, 14개국 연안을 덮쳐 23만여 명이 숨지고 수 백만 명이 재해를 입었으며 피해액도 100억 달러에 달했다. AP 연합뉴스
크리스마스를 맞은 2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성탄을 맞아 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 로마와 온 세상에'라는 뜻의 라틴어) 연설을 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절 메시지에서 종교적·인종적 박해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바티칸=UPI 연합뉴스
크리스마스를 맞은 25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성탄을 맞아 강복하는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 로마와 온 세상에'라는 뜻의 라틴어) 연설을 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절 메시지에서 종교적·인종적 박해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바티칸=UPI 연합뉴스
[영화 인터뷰 개봉-만원 사례]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배포된 데 이어 미국 전역 320개 영화관에서 개봉된 가운데, 조지아주 애틀란타 플라자 극장 앞 영화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애틀란타=EPA 연합뉴스
[영화 인터뷰 개봉-만원 사례]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미국 영화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배포된 데 이어 미국 전역 320개 영화관에서 개봉된 가운데, 조지아주 애틀란타 플라자 극장 앞 영화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애틀란타=EPA 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멕시코 휴양지인 아카풀코 해안 지역을 따라 성탄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슈퍼맨 모양 풍선이 행진 행렬 위에 떠 있다. 아카플코=로이터 연합뉴스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시간) 멕시코 휴양지인 아카풀코 해안 지역을 따라 성탄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슈퍼맨 모양 풍선이 행진 행렬 위에 떠 있다. 아카플코=로이터 연합뉴스
새해르 앞두고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 시민이 새해 장식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새해르 앞두고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 시민이 새해 장식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폭설이 내린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벽에서 소년들이 눈싸움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 연합뉴스
폭설이 내린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벽에서 소년들이 눈싸움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모스크바=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무주택단체 (DAL) 프랑스 협회 주관으로 노숙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과 음식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린가운데 어린이들이 실비아 피넬 주거부장관에게 하루빨리 잠에서 깨어나 주택 정책을 세우라고 촉구하는 의미를 상징적하는 자명종을 들어 옮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무주택단체 (DAL) 프랑스 협회 주관으로 노숙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과 음식을 나눠주는 행사가 열린가운데 어린이들이 실비아 피넬 주거부장관에게 하루빨리 잠에서 깨어나 주택 정책을 세우라고 촉구하는 의미를 상징적하는 자명종을 들어 옮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
[바티칸에 등장한 피멘 시위자] 25일(현지시간)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의 아기예수 탄생 재연 현장에서 우크라이나 여성인권단체 피멘(Femen) 소속 회원이 반라의 상태로 시위 중 아기예수상을 잡아챈 후 보안 경찰에 제지당하고 있다. 바티칸=AP 연합뉴스
[바티칸에 등장한 피멘 시위자] 25일(현지시간)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의 아기예수 탄생 재연 현장에서 우크라이나 여성인권단체 피멘(Femen) 소속 회원이 반라의 상태로 시위 중 아기예수상을 잡아챈 후 보안 경찰에 제지당하고 있다. 바티칸=AP 연합뉴스
크리스마스를 맞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나토 소속 군인들이 음식을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미군이 주도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의 아프간 군사작전은 올 연말 끝날 예정이며, 존 매케인 의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카불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카불=AP 연합뉴스
크리스마스를 맞은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나토 소속 군인들이 음식을 먹으며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미군이 주도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의 아프간 군사작전은 올 연말 끝날 예정이며, 존 매케인 의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카불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 카불=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리커창 총리와 회동하고 있다. 베이징=신화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리커창 총리와 회동하고 있다. 베이징=신화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나란히 도착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현 국가위기에 대해 처음으로 정부 책임을 인정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가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나란히 도착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현 국가위기에 대해 처음으로 정부 책임을 인정했다. 모스크바=EPA 연합뉴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독일 대사관 앞에서 25일(현지시간) 43명의 실종 대학생 가족들이 실종 학생들의 사진을 들고 대사관 앞을 지키고 서 있는 경찰들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실종 대학생 가족들은 독일 무기 제조사들이 실종 사건 발생지인 멕시코 이괄라의 부패한 경찰들에게 총기를 수출했다고 비난했다. 멕시코 시티=AP 연합뉴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독일 대사관 앞에서 25일(현지시간) 43명의 실종 대학생 가족들이 실종 학생들의 사진을 들고 대사관 앞을 지키고 서 있는 경찰들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실종 대학생 가족들은 독일 무기 제조사들이 실종 사건 발생지인 멕시코 이괄라의 부패한 경찰들에게 총기를 수출했다고 비난했다. 멕시코 시티=AP 연합뉴스
[쓰나미 10주년] 인도양 쓰나미 발생 10주년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바이뚜라만 그랜드 모스크에서 아체 여성들이 기도회에 참석해 2004년 쓰나미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지난 2004년 12월26일 아체주 해안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1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아시아 곳곳에서 23만명이 사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쓰나미 10주년] 인도양 쓰나미 발생 10주년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바이뚜라만 그랜드 모스크에서 아체 여성들이 기도회에 참석해 2004년 쓰나미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지난 2004년 12월26일 아체주 해안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1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아시아 곳곳에서 23만명이 사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5일(현지시간) 시민들이 25년 전 성탄절에 처형된 공산국가 독재자 니콜라 차우셰스쿠의 사진과 당시 루마니아 국기를 들고 차우셰스쿠 무덤 주위에 모여 있다. 루마니아에서는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공산정권 시절 비록 자유 억압, 식량 부족 등의 부정적인 면이 있었지만 생활수준과 고용 안정도가 높아 지금보다 더 살기 좋았다며 차우셰스쿠 독재 시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연합뉴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25일(현지시간) 시민들이 25년 전 성탄절에 처형된 공산국가 독재자 니콜라 차우셰스쿠의 사진과 당시 루마니아 국기를 들고 차우셰스쿠 무덤 주위에 모여 있다. 루마니아에서는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공산정권 시절 비록 자유 억압, 식량 부족 등의 부정적인 면이 있었지만 생활수준과 고용 안정도가 높아 지금보다 더 살기 좋았다며 차우셰스쿠 독재 시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쇼핑몰 안에 성조기 모양의 깔개가 등장한 가운데 한 시민이 깔개를 밟고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쇼핑몰 안에 성조기 모양의 깔개가 등장한 가운데 한 시민이 깔개를 밟고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코소보 경찰이 25일(현지시간) 프리스티나에서 차량폭탄테러 계획을 저지한 가운데, 경찰 폭탄 제거반과 과학 수사대가 차량 폭탄테러를 위해 승용차에 실어놓은 폭발물들을 검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코소보 경찰이 25일(현지시간) 프리스티나에서 차량폭탄테러 계획을 저지한 가운데, 경찰 폭탄 제거반과 과학 수사대가 차량 폭탄테러를 위해 승용차에 실어놓은 폭발물들을 검사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 강 워싱턴 도하 지점에서 독립전쟁 초기인 1776년 조지 워싱턴이 이 강을 건너 프러시아군을 기습한 역사적 사건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 강 워싱턴 도하 지점에서 독립전쟁 초기인 1776년 조지 워싱턴이 이 강을 건너 프러시아군을 기습한 역사적 사건을 재연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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