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운수(주) 박병서 회장은 운수사업을 운영 기업인으로 청진교통(주), 금오운수(주), 청진자동차공업(주) 등을 경영하며 주로 자동차 관련사업으로 30년을 줄곧 한길만 걸어온 자동차 박사다. 때문에 자동차 소리만 들어도 문제를 척 알아낼 정도로 자동차에 관한한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
박 회장의 ‘기업경영 철학은 고객만족 서비스’다. 운수사업이든 자동차 정비사업이든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절대 멈추는 법이 없다. 30년간 이어온 그의 이같은 경영스타일은 곧바로 소비자에게 전달되어 청진운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는 매우 높다.
서초구마을버스협의회장을 맡으며 염곡동에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준비로 한창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 회장은 무엇보다 고객을 위해 마을버스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마을버스는 노약자, 학생, 달동네 주민 등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지만 이렇다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이 없다. 그렇다보니 불규칙한 배차시간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경영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경영과 함께 사회봉사에 앞장서온 박 회장은 강직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겸비해 기업을 경영할땐 추진력있는 강함과 봉사할땐 아버지 손길같은 부드러움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어르만지고 있다.
그는 (사)바르게살기운동 서초구협의회장을 맡아 회원들과 경남 거제시 장목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해마다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도우며 여기서 생산한 농산물인 양파와 매실 등 거제 특산물을 서울 현지에서 팔아주고 있다.
또한 수재민돕기 성금과 봉사를 비롯해 환경보존 운동과 청소년선도 캠페인 그리고 농어촌 봉사, 독거노인돕기, 다문화가정돕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실천운동을 펼치며 서울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협의회로 뽑혀 그간 서울시장 표창을 7회나 수상하였다.
경북 영주에서 출생해 청년시절 600원을 손에 쥐고 무자정 상경하여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맨주먹으로 사업을 일구어낸 박병서 회장. 그는 시민을 위한 기업인으로서, 봉사자로서 지금까지 묵묵히 남을 위해 헌신하며 서초구와 농민들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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