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듬해인 1999년부터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활동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서울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롯데가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490여억원에 이른다.
전통적인 기부 이외에 온라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에서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독거노인 1,000명에게 생필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달 지원 대상을 선정해 도움이 되는 물품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롯데 페이스북에서 팬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각장애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금까지 총 2,800개 시설에 4,500여개의 플레저 박스를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8월에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760명에게 올 하반기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롯데는 백화점, 호텔, 제과 등 계열사별로도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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