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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회공헌 SNS 팬들도 참여

입력
2014.12.2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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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9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 제공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이 9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 제공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된 이듬해인 1999년부터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나눔활동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서울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롯데가 1999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490여억원에 이른다.

전통적인 기부 이외에 온라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에서 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독거노인 1,000명에게 생필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매달 지원 대상을 선정해 도움이 되는 물품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것으로, 롯데 페이스북에서 팬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지난해 7월부터 시각장애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금까지 총 2,800개 시설에 4,500여개의 플레저 박스를 지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8월에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생 760명에게 올 하반기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롯데는 백화점, 호텔, 제과 등 계열사별로도 상품권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환경기금으로 환원하는 친환경 상품권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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