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책사업 선정, 취업률 향상, 국제화 추진 등 높이 평가
동서대 제8대 총장에 장제국(사진) 현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송정제)은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3월1일부터 2019년 2월말까지 4년 임기의 제8대 총장에 장 총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장 총장은 지난 4년간 교육부 각종 국책사업 선정, 취업률 부울경 1위(나그룹), 국제교류 향상 등 대학 이미지 제고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동서학원 관계자는 “대학은 향후 구조개혁과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4년간의 대학 운영 경험과 정치, 경제, 문화, 외교 등 다방면에 걸쳐 오랜 경험과 역량을 검증 받은 장 총장이 가장 적임자라 판단, 다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부산-후쿠오카 포럼 대표 간사,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 등을 맡고 있으며, 제11회 일한문화교류기금상, 중국 국가한판ㆍ공자아카데미 총본부 선진개인상 등을 수상했다.
김창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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