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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GO와 함께 초등생 경제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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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GO와 함께 초등생 경제 교육도

입력
2014.12.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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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이 서울 용산구 혜심원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이 서울 용산구 혜심원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등 2만 5,0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신입사원들도 빠짐없이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배운다.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기 위해 연간 근무시간의 1%에 해당하는 약 20시간을 봉사활동에 투자한다. 여성 임직원들로만 구성된 특별한 봉사단도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은 매월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 ‘혜심원’을 찾아 6세 이하 아이들과 종이 접기, 점토놀이 등을 함께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운영한다. 임직원들이 기금을 모으면 회사도 매월 해당 금액만큼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이다. 지난해 말까지 쌓인 기금이 총 97억4,018만원으로 전액 저소득층 이웃을 돕는데 쓰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JA 코리아’와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를 공동 출범시켜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1,500여명의 초등학생이 한화생명의 경제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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