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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봉사활동 지역밀착형 실천

입력
2014.12.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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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의 장애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KB희망캠프’ 참가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고 윤종규(뒷줄 가운데)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의 장애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KB희망캠프’ 참가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수료식을 갖고 윤종규(뒷줄 가운데)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달 21일 취임식에서 고객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10년 전 리딩뱅크로 출발했던 KB금융의 위상 추락, 그로 인해 잃어버린 고객 신뢰에 대한 뼈아픈 자성이었다.

환골탈태. 윤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KB금융그룹은 정도 경영, 지속 가능한 건강한 조직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기간 실적에 매몰되지 않고 중ㆍ장기적 주주이익에 부합하는 경영을 통해 고객 신뢰를 착실히 회복하려는 노력이다.

진정성이 넘치는 사회공헌사업은 KB금융이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최우선으로 꼽는 과제다. 직원 모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KB금융 사회공헌 활동의 원칙이기도 하다.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 핵심 테마 별 1,200여 개 봉사단을 아우르는 ‘KB스타 드림봉사단’,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 ‘신속드림봉사단’ 등이 KB금융이 내세우는 봉사단체의 핵심이다. 2만5,000여 전 직원이 ‘1인 1봉사활동’ 원칙 아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해 이들의 봉사활동 시간은 총 34만 시간, 1인당 13.6시간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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