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남교육 이렇게…
교육청, 2015년 교육설명회 열어
경남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경남교육계획 설명회를 열고 달라지는 경남교육을 소개했다.
내년에 달라지는 경남교육은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 11개교 운영으로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남교육사이버도서관 구축, 학생 인권과 교권이 보호되는 학교문화 조성, 교육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500인 원탁 대토론회 개최,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안전총괄담당 부서 신설과 재난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또 학생교육활동 중심의 자연친화적 미래형 학교 건축, 학교 밀착지원형 교육지원청 운영 등 교육행정기관 혁신, 교육장 주민추천제 시범 시행 등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용, 각종 평가제도를 통합한 현장 지원형 평가업무 추진도 달라지는 정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015년 경남교육계획 설명회는 아이들은 즐겁고, 선생님은 신명 나며, 학부모는 신뢰하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자 직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내년에는 경남교육이 목표하는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학교 지원 체제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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