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콜라겐을 대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인공거미줄 단백질(rSpider Silk Protein) 화장품이 상용화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무방부제 멸균화장품을 선보인 넥스젠바이오텍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신소재 ‘바이오스틸(biosteel)®’을 핵심원료로 적용한 Spider Silk 1™(스파이더실크1™)을 출시한 것.
강철보다 18배 강한 인공거미줄 단백질로 국내 최초로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록된 넥스젠바이오텍의 바이오스틸®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술과 유전공학 기술로 생산한 인공거미줄 단백질로 세계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넥스젠바이오텍에 따르면 그동안 거미가 만드는 거미줄 단백질은 강철보다 18배 이상 강력한 합성섬유인 케블라(Kevlar)에 견줄 정도의 강도와 뛰어난 탄성력을 가지고 있어 캐나다, 독일, 일본 등에서 산업 및 의약적 분야(방탄복, 낙하산, 외과용 실, 인공인대, 특수 케이블, Sport supplements 등)의 응용개발이 활발했던 바이오 신소재였다.
그러나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거미줄 단백질이 거대분자의 불용성 소재로 인해 피부미용을 위한 다양한 제형 개발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넥스젠바이오텍의 바이오스틸®은 이러한 평가를 뒤집은 성과로, 피부미용에 적합한 수용성의 탄력신소재로 콜라겐 대체는 물론 다양한 스킨케어에 적용이 가능한 바이오 스마트 소재다.
실제로 바이오스틸®은 독일 암실크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제화장품원료로 등록되기도 했다(Trade name: Recombinant Spider Silk, INCI name: Tetrapeptide-39 Hexapeptide-40 Nonapeptide-20 r-Spider Polypeptide-3 Decapeptide-30).
국내 최초로 인공거미줄 단백질(rSpider Silk Protein) 성분이 함유되어 선보여지는 3종 세트 Spider Silk 1™(스파이더실크1), die HARD®(다이하드), TESLA®(테슬라)의 베이스는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식물추출물을 일절 배제하고 일회용 패킹으로 완전한 무방부제 멸균제품으로 구현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자체 생산하는 GH품질인증(보건복지부 출연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품질인증기준에 합격한 보건관련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을 받은 NEXGEN-EGF 성장인자 단백질을 함유해 차별화를 배가 시켰다.
한편 넥스젠바이오텍은 유전공학 기술로 만들어지는 재조합단백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차세대 생명공학 바이오벤처회사이다.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06년 동일 기관으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5월 세계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체 개발/생산한 인공거미줄 단백질을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시켰다 또한 현재 약 50여 종류 이상의 바이오 의약/진단용 및 고성능 스킨케어 용도의 성장인자 단백질을 개발/생산하여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5종 이상의 새로운 단백질을 개발, 제품에 적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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