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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7 (12월 24일 수요일)

입력
2014.12.2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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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몰아닥친 정윤회 문건 파문이 조현아 땅콩 회항, 통진당 해체로 쏙 들어갔다 다시 나왔습니다. 검찰이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를 비공개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씨의 누나 박근혜 대통령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 자리를 내놓은 이 전 장관은 원내대표 자리에 강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리로 승진기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연초 개각은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총리 소속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4대강 사업은 일부 부작용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1. 檢 이번엔 비밀리에… 박지만 다시 불렀다

박지만 EG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한주형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박지만 EG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한주형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 조응천 문건 반출 개입 여부 靑 보고서 처리 과정 집중조사

- 朴 "문건 보기만 했을 뿐" 고수, 조 전 비서관 재소환할지 주목

2. 이주영 장관 사퇴… 연초 개각 수면 위로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완공식을 마친 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동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세종=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완공식을 마친 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동하고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세종=뉴시스

- 朴 대통령 인적쇄신 요구 수용, 중·소폭 규모로 단행 가능성

- 정 총리 거취 따라 다소 유동적, 이완구·깜짝인물 기용설 돌아

- 이주영, 원내대표에 강한 의지 총리·법무장관 발탁 가능성도

3. 국조 요구 한창인데… "4대강 사업 문제없다"는 평가위

- "달성보 등 6곳 균열·누수 불구 16개 보 구조적으로 안전" 결론

- "생태계 측면 반성할 부분 있지만 수질 개선 등 일정 성과" 평가도

4. '눈에는 눈' 北美 사이버戰 조짐

- 北 인터넷망 9시간여 완전 불통 美 '비례적 보복' 선언 직후 주목

- 中, 北 소니 해킹 조사 착수… 한국 정부, 인포콘 한 단계 격상

- 美 "北 테러, 표현의 자유 도전… 굴복 안 한다"

- 北 6000명 요원 사이버전 공격능력 세계 6위 수준

5. 진보정치 새 길을 모색하라 (하) 진보정책에 집중하라

- 복지·일자리 등 민생정책 개발 힘썼던 초심 되찾아야 '활로'

- 민노, 권영길 내세운 2002년 대선 '빈부격차 해소·재볼개혁' 공약

- 무상시리즈 등 차별화로 호응 불구 NL계 주도권 잡으며 뒷전으로 밀려

- [기고] 이념의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한 헌재와 통진당

6. 하루 만에 뒤집은 군인·사학연금 개혁… 국정 난맥 고스란히

- 정부 "실무진 실수" 해명 불구 "공무원 연금 개혁도 버거운데…"

- 여당 거센 반발에 꼬리 내린 듯, 일각선 "청와대가 제동" 시선

7. [단독] 쌍용차, 이효리 모델 제안 거절 왜?

- 사측이 내세운 공식 입장은 "티볼리 이미지와 안 어울린다"

- 업계선 "비키니 발언 후 관심 커진 해고자 복직 거론해 부담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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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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