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OK저축은행, LIG에 우세한 경기 전망’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4일에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LIG손해보험-OK저축은행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72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OK저축은행이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OK저축은행 승리(56.64%), 2세트 OK저축은행 우세(58.20%), 3세트 OK저축은행 승리(51.59%)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OK저축은행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29.65%, 2세트 3~4점차 26.58%, 3세트 3~4점차 29.67%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LIG는 시즌성적 6승10패(승점 17)로 6위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상승세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에 승리를 거두며 2연승 중이다. 이번 OK저축은행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하위권 탈출에 희망이 될 전망이다. 반면 OK저축은행은 12승5패(승점 32)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최근 4연승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한 때 3연패에 빠지는 등 고전했지만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삼성화재와 치열한 선두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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