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300인 학생 원탁토론회’
충남도교육청이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22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7일 도교육청 다목적실에서 도내 초중고교생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학생의 고민과 의견을 듣는 ‘300인 학생 원탁토론회’를 연다.
참가 학생은 초등 6학년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토론회에서는 ‘행복한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라는 주제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소통이 살아 숨 쉬는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꿈과 끼를 살려주는 학교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원탁토론에서 나온 학생들이 정책 제안과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 중심 교육정책을 수립하려고 원탁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생 의견을 최종적으로 집약시켜 앞으로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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