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인디밴드 로코베리와 손잡고 디지털싱글 어떤가요를 발표한다.
손호준과 로코베리는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어떤가요를 공개했다.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손호준이 참여한 로코베리의 신곡 어떤가요는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멜로디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어쿠스틱 힙합이다.
로코베리는 그 동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를 시작으로 최근 SBS 드라마 피노키오 OST, 타이거JK, 로이킴, 케이월 등의 노래로 히트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최근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손호준이 앨범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로코베리와 손호준의 협업은 뮤지션, 패션디자이너, 쉐프 등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가는 문화 콜라보레이션 ‘MFF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분야의 스타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통해 기부가 어렵지 않으며 작은 기부라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는 캠페인이다.
‘MFF 프로젝트’의 음악(Music)에는 로코베리, 패션(Fashion)에는 맥앤로건의 로건, 음식(Food)에는 샘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자 창작과정을 MFF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손호준 역시 음악 분야에 참여한 로코베리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재능기부에 참여, 훈훈함을 더했다.
어떤가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은 MFF홈페이지(www.aemff.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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