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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곧 청산될 거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준호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을 공금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피고소인이 횡령한 것으로 알려진 돈에는 소속사 개그맨 출연료가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김준호도 자신의 수익을 100% 가져가면서도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도록 했다는 이유로 눈총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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