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국적과 연령을 초월한 팬들과의 만남의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박혜진은 20일 서울 명동의 한 영화관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 수려한과 함께한 팬 사인회로 추첨을 통해 뽑힌 90명의 팬들과 약 1시간 동안 시간을 보냈다.
팬사인회에서 박해진은 자신을 보기 위해 찾아와준 팬을 위해 일일이 눈을 맞추고 악수와 포옹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팬을 설레게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박해진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국 팬들은 물론 멀리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몰려들었다. 13세 소녀부터 아이를 안고 온 엄마 팬, 중년의 남성 팬까지 박해진을 사랑하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박해진은 “마음 같아서는 사인을 더 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 아쉽다. 멀리서 찾아와준 해외 팬 분들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혜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 역으로 발탁돼 중국에서 촬영 중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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