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 예술영화 다시보기 '마지막 프로포즈'
씨네코드 선재가 24∼31일 연말 기획전 ‘마지막 프로포즈’를 연다. 올해 개봉한 예술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것들을 모아 상영하는 자리다. 기억을 소재로 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제30회 선댄스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프랭크’,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파울로 소렌티노 감독의 ‘그레이트 뷰티’, 빌 어거스트 감독의 ‘리스본행 야간열차’, 노아 바움백 감독의 ‘프란시스 하’,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 짐 자무쉬 감독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 등을 상영한다. 30, 31일에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아메리칸 셰프’와 ‘미스터 터너’를 만날 수 있다. (02)730-3200
신예 연주자 실내악 공연 '아티스트 라운지'
예술의전당이 24일 오전11시 IBK챔버홀에서 실내악 공연 ‘아티스트 라운지’를 연다. 베르디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한 소프라노 홍주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이미연,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오사카 국제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비올리스트 이한나,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한 첼리스트 이정란 등 젊은 연주자들이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제2번 d단조’,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2번 d단조 BWV 1008’,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등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1만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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